전망대에서 건너편 마을을 바라보면 마을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마치 '한국 지도' 모양과 같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다.
아마 한국인들만 알아보겠죠? ㅎㅎㅎㅎㅎㅎㅎ
이 곳의 또다른 재미는 마을 왼쪽아래로 바닷가가 펼쳐지는데 진짜 시~원한 풍경.


두번째 스팟 - 할로나 블로우 홀

용암이 바다로 흘러들면서 굳어 생긴 해저 용암 동굴이 있는데 파도가 세게 밀려오면 그 동굴 속으로 물이 들어가면서
공기와 함께 바닷물이 분수처럼 뿜어져 나와서 '바닷물 분수구'와 같은 장관을 볼 수 있다.
마치 돌고래가 물을 뿜듯 바닷물이 뿜어져 나오는 듯한 모습에 한참을 구경했다.

저희는 블로우 홀에 2번 방문했었는데, 가이드님과 방문했을 땐 파도가 잔잔해서 정말 돌고래 물뿜듯 예쁜 분수였다면,
두번째 방문 시엔 거센파도에 와라락 쏟아지는 분수였다.
오아후 프리미엄 섬일주 일일관광 - 하와이여행전문 하와이호텔은 로얄하와이투어입니다.
저렇게 파도가 거센데도,, 저 곳에 가까이 가서 구경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보기에 아찔..! 아! 그리고 이곳은 파도가 심해서 수영은 금지되어있다. (눈으로만 감상하세욥!)
가이드님 팁! 하나!
하와이는 여행지에서 어디든! 어 디 든! 차에 물건을 놓고 내리지 말라고 하셨다 절대! 이유는 차량털이범이 정말 많다고 했다.
유명한 관광지인 만큼, 여행객을 노리는 범죄자들이 많은가보다.
차량에 물건(가방, 지갑, 쇼핑백 그 무엇이든)이 있으면 창문을 깨고 가방을 탈취해 간다.
하와이 차량의 대부분은 차량 유리에 선팅을 하지 않아서 차량 내부가 훤~히 보이는 구조이다. 그러다 보니 차량 내에 물건이 있으면 바로 표적이 된다 하였다.
그래서인지 주차장 바닥엔 차량 유리파편이 여기저기 정말 많이 흩뿌려져 있었다. 차량이 털리는 것도 억울한데 차량 유리를 그냥 깨버린다니... > <
한국에선 상상도 못할 일들이지만, 가이드님이 신신당부를 하셔서 차에는 절대 아무것도 안남기고 들고 다녔다.
(그리고 부득이한 경우(물놀이)에는 여권이나 운전면허증 같은 것은 데시보드 밑 글러브박스에 넣어두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