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친정부모님이 놀러오셨을 때 한번 더 가서 두~~개 사서 먹었어요! 킼킼
실외에서 구경도 살콩하고, 안에 플랜테이션 기념품샵에는 두번째 방문 시에 들어가보았다.
귀여운 하와이 동물들 인형들이나, 선물용 쿠키 (파인애플 쿠키, 젤리, 등등)도 있고 장식품들도 다양하게 있었다.
저는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좋아하지만, 저희 남편은 이런 것들을 좋아하지 않아서 고르고 골라 거북이인형 하나 골랐다. > < ㅎㅎㅎ
우리 가족은 모아나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데, 거기에 앞 장면에 모아나가 아기일 때 아기 거북이들을 지켜주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에 나오는 거북이랑 꼭 닮은 거북이 인형이 있어서 딱! 하나만 골라왔다. > < ㅎㅎㅎㅎ
하와이에서 선물사러 많이 방문한다고 한다. 아기옷이나 소소한 명품가방(중저가)를 많이 구매하시는 듯 했다.
저희는 아이쇼핑만 했다. 환률이 좋을 때는 아이들 옷도 많이 사갔다고 하는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 이미 환률이 1400원대라,, 한국보다 특별히 저렴하단 생각이 안들었다. > <;;
그리고 한바퀴 둘러본 뒤에 가이드님이 주신 도넛츠를 먹었는데, 여기서 엄청 유명한 도넛이라던데 따끈따끈하게 먹어서 그런지 원래 유명해서 그런지 달콥짭짤 쫀득하게 맛있었다!! ㅎㅎㅎ
오하우섬 일일 패키지 투어는 이렇게 아울렛에서 마무리가 되었다.
돌아오는 길에는 모두 잠들었던,, 오하우 섬에도 교통체증이 있더라는... 호놀룰루로 돌아오는 길이 꽤나 막혀서 잠시 졸면서 왔다
일일 관광투어를 하면서 머무르지는 않았지만 지나쳤던 관광지들도 가이드님이 사이사이에 알려주셔서 적어두었다.
(사전 예약을 하고 와야하는 곳도 있었기 때문에) 다음에 남편이랑 아이들이랑 자유투어로 와봐야지!
저처럼 하와이 방문이 처음이시거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일주투어를 한번쯤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투어비용이 조금 아까워서 망설였는데, 투어를 마치고 너~~~무 만족했다.
하루 투어를 통해서 하와이의 명소 곳곳을 알게 되었으니, 남은 일정에 내가 다시 가보고싶은 곳이나 스노클링 명소나 쿠알로아렌치 처럼 유명한 곳들을
하루 날 잡아서 다시 방문하기로 했다.
(신혼여행처럼 오시는 분들에게도 일일투어 강추추 입니다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도 또 만나효 ^ - ^)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