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중장거리 노선 운항을 위한 새 항공기 도입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재도약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이에 티웨이항공은 에어버스 기종 도입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에어버스 A330-300 항공기는 현재 전세계 65개 항공사에서 770여대의 항공기가 운항중이다. 기존 보잉737-800 항공기보다 6000km 이상 항속거리가 늘어난 최대 1만1750km까지 운항이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추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중장거리 도시에 취항할 예정이다. 단거리 지역 위주였던 저비용항공사(LCC) 노선의 한계를 극복하고 차별화된 노선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